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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청주공항·동탄~청주공항 철도 동시 추진 적합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동시 반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

  • 웹출고시간2019.04.08 08:55:29
  • 최종수정2019.04.08 08:55:2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감곡~청주공항 철도 노선과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동탄~청주공항 철도 노선이 경쟁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생노선으로써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앞두고 자치단체마다 지역별 철도 현안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최근 진천군이 청주·안성시와 손을 잡고 동탄~안성~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노선 추진에 나서면서 음성군이 그동안 꾸준히 주장해 왔던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노선과 상호 배타적 경쟁관계로 비춰지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음성군은 오히려 두 노선이 상호 보완적 공생관계로 혁신도시~청주공항 간 이용 수요가 증가해 타당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음성·진천군과 충북도가 두 노선 모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중부내륙철도(이천~충주, 2021년 준공 예정) 감곡역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해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장 국가계획 반영은 민선 7기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가 함께 내건 공약사업이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노선 검토, 타당성 분석 및 논리개발을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감곡~청주공항 노선과 동탄~청주공항 노선은 전국 혁신도시 중 철도 접근성이 가장 낮은 충북혁신도시를 경유해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 수도권 동남부 및 강원도 서남권에서의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복선전철사업으로 구상하고 있는 동탄~청주공항 노선과 감곡~청주공항 노선은 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구간을 공통으로 포함하고 있다"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시 반영될 경우 충북혁신도시가 분기역으로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청주공항으로의 통행수요가 배가돼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장은 감곡역~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간 총연장 47㎞(단선철도), 금왕읍과 충북혁신도시에 역사를 신설하는 등 총사업비는 1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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