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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 개장

14일까지 나무전시판매장 운영…미세먼지 저감효과 뛰어난 다양한 식물 준비

  • 웹출고시간2019.04.05 17:18:45
  • 최종수정2019.04.05 17:18:45

청주산림조합이 오는 14일까지 운영 중인 나무전시판매장에서 다양한 수종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산림조합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다양한 수종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산림조합은 오는 14일까지 상당구 남일면 성무아파트 맞은편(쌍수리 324-2번지)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조합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능력이 우수한 수종으로는 상록수종 가운데 △소나무 △잣나무 △곰솔 △주목 △향나무 등이 있고, 낙엽수종 중에는 △낙엽송 △느티나무 △밤나무 등이 있다.

두릅나무, 국수나무, 철쭉 등의 관목류도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의 실내식물 연구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55ug/㎥)인 날 기준으로 20㎡ 규모 거실에 잎 면적 1㎡의 화분 3∼5개를 두면, 4시간 동안 초미세먼지를 20% 정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생활공간에 공간 부피 대비 2%의 식물을 넣으면 12%∼25%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외에도 판매장에서는 감, 블루베리, 사과, 살구, 포도 등 다양한 과수나무도 만나볼 수 있다.

청주산림조합 관계자는 "올해는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들을 많이 선보일 계획"이라며 "가까운 주말 나무전시판매장에 들러 다채로운 수종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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