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교육문화원, 청소년 연극단 모집

오는 6월 창작 희곡 공모도 진행

  • 웹출고시간2019.04.04 13:17:24
  • 최종수정2019.04.04 13:17:2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문화원은 오는 19일까지 청소년 연극단을 모집한다.

문화원은 학생들이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공연을 만들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소년 연극단 모집 대상은 도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로, 연기 전공 학생이 아니더라도 문화예술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20명 내외로 꾸려지는 청소년 연극단은 올해 자체 공연물인 '날아라! 오합지졸'을 제작해 이를 직접 연기하게 된다. 이 작품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고민이나 성장기를 그린 내용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ec.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jlee96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연극단에 선정된 학생들은 오는 5~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0회 분량의 공연물 제작 프로그램에 참여해 연기·무용 등 연극에 필요한 지도를 받는다.

연극단은 10~11월 중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발표회와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원은 중·고등학생과 교직원(개인 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내년에 공연할 창작 희곡(극본)을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작품은 청소년기 꿈과 희망을 주거나 청소년의 고민과 진로에 관한 내용이면 된다.

형식은 연극 또는 뮤지컬 대본으로 분량은 공연 시 60분 내외로 6월 10~14일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yjlee960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ec.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기획부 담당자(043-229-2612)에게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