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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방세 징수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이월체납액 132억 원 중 74억 원 징수

  • 웹출고시간2019.04.04 13:17:42
  • 최종수정2019.04.04 13:17:4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청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지방세 징수 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징수목표달성도, 이월체납액 징수실적,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결과 충주시는 전체 이월체납액 132억 원 중 74억 원을 징수해 55.4%의 징수율로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한 실적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기적으로 해결책이 보이지 않았던 부도 법인의 고질 체납액 전액을 징수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섭 세무2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세 회피와 포탈을 목적으로 한 고액·고질 체납자에게 적극적인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으로 지방세 납세의식을 제고하겠다"며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정직하고 건실한 시를 만들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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