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6회 충북도협회장기 도내 남·녀궁도대회

오는 7일 괴산군 사호정에서 개최

  • 웹출고시간2019.04.04 13:14:04
  • 최종수정2019.04.04 13:14:04

지난해 열린 충북도협회장기 도내 남·녀궁도대회의 모습.

[충북일보] 충북도내 궁도 동호인들의 축제인 '26회 충북도협회장기 도내 남·녀궁도대회'가 오는 7일 괴산군 사호정에서 열린다.

충북궁도협회(회장 임흥빈)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 35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단체전(5인 1조)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성부)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대(射臺·활쏘는 곳)에서의 품의와 활 당기는 자세가 좋은 선수 한명에게 심사를 통해 '궁체상(弓體賞)'을 수여한다.

개회식은 오는 7일 오전 11시 괴산군 사호정에서 있을 예정이다.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궁도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도 궁도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