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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년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자치단체 선정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
도내 남부 3군 유일하게 선정

  • 웹출고시간2019.04.04 13:44:02
  • 최종수정2019.04.04 13:44:0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8회계연도 지방세 징수실적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가 지난 수년간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이래 보은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자치단체 평가는 △지방세 목표 징수율 달성도 △이월체납액 정리실적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를 위한 노력 등 4개 지표와 12개 세부항목 등에 대해 종합평가로 진행한다.

군은 체납사유에 대한 정밀 분석을 바탕으로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장기·고질·고액체납자의 실익 있는 재산 발견 시 신속한 재산압류 및 부동산 공매처분 예고 등으로 징수 실적을 끌어올렸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체납처분 기법을 발굴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겠다"며 "장기·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철저한 징수 방안을 모색해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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