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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

도서관주간을 맞아 12개 독서문화프로그램 행사 마련

  • 웹출고시간2019.04.04 13:00:52
  • 최종수정2019.04.04 13:00:52

도서관주간 포스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제55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12개의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주요 사전접수 프로그램은 12일 소윤경 작가가 선보이는 '그림책 공연'과 13일과 14일 2일간 진행되는 '로봇으로 하는 코딩스쿨', '개성만점 캐리커처'가 준비돼 있다.

또 17일 동화 읽는 어른모임에서 준비한 손인형극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와 18일 충주사과꽃 동극단에서 준비한 동극 '마법사 선생님과 개구쟁이들'이 공연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시립도서관은 2017년 간행물 무료배부 프로그램과 행사기간동안 최대 10권을 대출할 수 있는 '두 배로 독서', '영화로 보는 책'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자세한 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고자, 1964년부터 매년 4월 12~18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기간으로 전국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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