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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미세먼지 저감 '1사1공 담당제' 운영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1사업장에 1공무원 현장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19.04.04 10:56:09
  • 최종수정2019.04.04 10:56:0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 '1사1공 담당제'를 운영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등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1사업장에 1공무원을 배치해 촘촘한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시는 환경수자원본부 5개 부서 25명을 점검자로 지정해 1사1공 추진반을 편성했다.

추진반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다량의 대기배출사업장 2곳과 대형건설공사장 23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기간 단축조정 이행여부 △공사 시 방진벽 설치 등 비산먼지 저감조치 이행여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준수사항 숙지 여부 등이다.

다만 공사기간 단축조정 이행여부는 터파기 등 토공사 단계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시는 최근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자주 발령되고 있는 만큼 '1사1공 담당제'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여야 한다"며 "부득이 외출할 경우는 보호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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