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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 폐토사 관리 안 된 채 방치

영동·옥천경계 구간 공터에 국도4호선에서 수거 야적

  • 웹출고시간2019.04.04 18:25:20
  • 최종수정2019.04.04 18:25:20

국도4호선에서 수거한 폐기물인 폐토사가 영동과 옥천경계 구간 공터에 아무런 조치없이 야적된 채 방치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과 옥천군 경계인 국도4호선 변에 폐토사로 보이는 폐기물이 아무런 조치 없이 야적된 채 방치되고 있어 주변 환경을 해치고 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 사무소는 보은을 비롯해 옥천, 영동, 진천, 증평군, 청주시 등 국도 310㎞ 구간을 4개(1개 팀 4명) 팀이 노선별로 나누어 정비 등 유지관리를 하고 있다.

이 노선에는 폐토사 야적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구간 공터에 폐토사와 잡 모래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영동에서 옥천방향 국도4호선 변 공터에 이 구간에서 수거한 폐기물로 보이는 폐토사가 잡 모래와 함께 야적돼 있다.

만약 이 폐기물이 폐토사가 맞다면 폐기물 관리법에 어긋난다.

폐토사는 겨울에 뿌린 염화갈슘, 각종 매연과 이물질이 섞인 흙모래기 때문에 따로 창고 등의 시설을 만들어 보관해야 한다.

하지만 최소한의 덮개조차 없이 아무렇게나 쌓아놓아 허술한 도로행정을 보여 주고 있다.

이에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수거한 폐토사에 대해 적절한 야적장에 쌓아놓고 있다가 일정량이 되면 사무소로 옮겨 계약한 용역업체에 폐기물 처리를 하고 있다"며 "문제의 폐토사에 대해 확인한 후 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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