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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청주불교방송 충주중계소 개국

오는 8일 개국 기념식 개최
FM 106.7 MHz 송출 시작

  • 웹출고시간2019.04.03 15:50:32
  • 최종수정2019.04.03 15:50:32

BBS청주불교방송 충주중계소 전경.

ⓒ BBS청주불교방송
[충북일보=청주] BBS청주불교방송의 라디오 가청 권역이 충북 북부지역까지 확대됐다.

3일 청주BBS에 따르면 음성군 읍성읍에 위치한 '가섭산 FM 지상파방송보조국(충주중계소)'을 준공하고 음성군과 괴산군·충주시 등 도내 북부지역 송출을 시작했다. 주파수는 FM 106.7MHz다.

충주중계소 개국으로 그동안 난청지역으로 분류됐던 도내 북부지역에서도 부처님의 법음과 지역현안 뉴스를 공중파를 통해 청취할 수 있게 됐다.

청주BBS는 오는 8일 충주시 더베이스호텔에서 'BBS청주불교방송 충주중계소 개국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충주 석종사 금봉 선원장 혜국 스님과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 등 불교계 인사들과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 충북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BBS청주불교방송 사장 장산 스님은 "BBS는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심 속 법당"이라며 "충주중계소 개국으로 도내 북부권 청취자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됐고, 부처님의 원력으로 보다 깊이 있고 밝은 뉴스를 도민들에게 전하는 참언론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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