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03 11:18:58
  • 최종수정2019.04.03 11:18:5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구조개선 및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에 1억 2천만 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정책자금을 지원신청 한 소상공인으로, 대출금한도 5천만 원 내에서 연 2% 이내의 이자를 군비로 보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증평군에 사업장을 두면 지원신청이 가능했으나 지난 2월 개정된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에 따라 증평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모두 둔 소상공인만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급추이를 살펴 부족한 예산은 추경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신청은 분기별로 진행되며, 이번 1/4분기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경제과(835-401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이 물가 불안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150명에게 1억 2천만 원이 지원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