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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첫 도시농업박람회 청주서 개막

내달 23~26일 농기센터 일원

  • 웹출고시간2019.04.03 11:16:51
  • 최종수정2019.04.03 20:14:59
[충북일보=청주]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8회)가 오는 5월 23일 청주에서 개막한다.

청주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절차를 통해 지난해 6월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충청권에서 처음 개최하는 도시농업박람회는 4일간 일정으로 남일면 효촌리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단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도시농업박람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해 9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7회 도시농업 박람회에 텃밭 및 식물벽 등을 활용한 포토존을 만들어 홍보활동을 했다.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과 시 기획행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박람회 기본계획 및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청주 도시농업박람회는 개막식, 지식포럼, 전시행사, 체험·참여행사, 경진대회, 부대행사 등으로 꾸려졌다.

개막식은 5월 23일 오후 3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지원단지 내 잔디광장 주무대에서 개막 퍼포먼스, 차기 개최지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지식포럼은 농정원의 '도시농업 민관 합동정책 워크숍',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의 '원예치료워크숍', 농수축산신문의 '시티팜 토킹콘서트'에 이어 김봉곤 훈장과 스타 소년농부 한태웅군이 참여하는 '도시농업 토크쇼'가 열린다.

전시행사는 도시농업미래관 및 도시농업홍보관, 즐기는 숲 정원, 곤충 전시 및 체험, 옥상정원 및 벽면 수직정원 전시, 그린오피스 및 그린하우스 전시, 기능성 텃밭 조성, 야생화 작품 전시, 친환경미생물전시, 에코바이오아트 특별전시, 아트팜 작품설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체험·참여행사는 반려식물 키우기, 도시농업 시민참여 정원 가꾸기, 미래농부 어린이 꿈틀학교, 푸드아트 체험, 씨앗뿌리기 IT체험, 생활원예 참여 프로그램, 식물심기체험 등으로 치러진다.

경진대회는 생활원예경진대회(아이디어정원 및 접시정원), 원예치료프로그램 경진대회, 농산물 조각작품 경진대회 등으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지역대표 아마추어 공연과 스탬프랠리, 모종 씨앗을 나눠주는 나눔행사, 식물병원 등이 마련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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