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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업기술센터 진입로 교통사고 위험

과속에 대형차량통행 교통안전시설 없어 대책마련 절실
501번 지방도 연결 공사 가포장 불편

  • 웹출고시간2019.04.03 18:15:31
  • 최종수정2019.04.03 18:15:31

차량 진출입하는데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진입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농업기술센터 진입로가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 센터에 따르면 센터로 가는 길은 501호 지방도를 따라 옥천읍 매화리에서 우회전을 하거나 동이면서 옥천읍 방향으로 501호 지방도를 타고 좌회전하면 된다.

문제는 센터에서 나와 진입로에서 좌·우회전할 경우인데 교통안전시설이 전무한 상태다.

지방도 501호는 과속하는 차량에 차량통행도 빈번해 자칫하다간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센터는 현재 친환경농축산과와 통합한데다 각종 농민교육에 일반인들의 출입 차량들도 많다.

차량 진출입하는데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진입로.

ⓒ 손근방기자
더욱이 501호 지방도는 도로 확포장공사가 진행되는 데다 고속도로 공사장과도 맞물려 대형 공사차량 통행이 잦다.

게다가 센터 주변에는 농공단지 기업체와 차량출고업체까지 있고 청산·청성면 방향 차량 등 대형차량들은 물론이고 각종 차량들의 통행이 매우 빈번하며 과속차량까지 가세해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센터 진입로를 공사 후 가포장한 상태로 둬 불편까지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센터 진입로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좌·우회전을 해야 하지만 교통상황이 좋지 않아 운전자들은 항상 조심해야 하는 실정이다.

옥천의 한 주민은 "최근 업무를 마치고 센터에서 나와 좌회전을 하려다 과속으로 달려오는 차량 때문에 사고가 날 뻔 했다"며 "도로사정이 이 같은데도 교통안전시설 하나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센터 한 관계자는 "차량통행이 많아 진출입하면서 항상 조심하고 있으며 도로 확장공사가 끝나면 신호등 설치를 건의해야 겠다"며 "어떤 때는 아찔할 경우도 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반사경이라도 설치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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