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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댐, 벚꽃길 새단장, 시민에게 개방

발전소 벚꽃 길에 포토존, 트릭아트, 전망데크 등 다양한 체험,
이달부터 전면 개방, 댐하류∼댐정상 연결 순환탐방로에 15억 추가투자

  • 웹출고시간2019.04.03 10:37:20
  • 최종수정2019.04.03 10:37:20

발전소 벚꽃길 댐하류 수변 전망대 모습.

ⓒ K-water 충주권지사
K-water 충주권지사가 충주댐 발전소 벚꽃 길을 새단장하고 '제9회 충주호 벚꽃축제'에 맞춰 일반시민에게 전면개방 한다.

충주댐 발전소 벚꽃길은 댐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지역의 명소로 알려졌지만 시설이 노후화돼 작년 말 충주댐 벚꽃길 명소화사업 일환으로 시설개선 공사가 추진됐다.

이번에 개방되는 발전소 벚꽃길은 도로입구의 바리게이트가 전면철거되고 전망데크, 피크닉 테이블 등의 편의시설과 다채로운 조형물, 포토존이 설치됐다.

때문에 방문들에게 벚꽃내음 가득한 자연풍광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댐 명소화 벚꽃길사업 계획도.

ⓒ K-water 충주권지사
특히 '횡단보도 트릭아트', '고양이 캐릭터' 등의 조형물은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재미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권지사는 충주댐 벚꽃길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발전소 벚꽃길∼댐정상∼물문화관을 연결하는 순환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탐방로 조성이 완료되는 올 가을에는 광활한 호수와 국내 최대 규모 콘크리트댐인 충주댐을 바라보며 댐 주변을 산책할 수 있는 댐순환 탐방로가 일반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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