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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물레방아 복원되다

5일, 벚꽃축제 성공적 개최 기원 물레방아 복원 제막식 열려

  • 웹출고시간2019.04.03 18:08:07
  • 최종수정2019.04.03 18:08:16

새롭게 복원된 충주댐 물레방아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댐 우안공원 물레방아가 복원돼 충주댐의 향수를 다시 느낄 수 있게 됐다.

K-water 충주권지사·충주권사업단은 충주댐 물문화관 신축공사로 인해 철거된 물레방아를 복원해 지역 내 관광객들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물레방아를 새롭게 조성했다.

우안공원 물레방아는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을 추진하면서 물문화관 신축과 함께 철거됐었다.

K-water는 물레방아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5일 열리는 충주호벚꽃축제(5~7일)에 맞춰, 첫날인 5일 벚꽃축제 성공기원을 위한 물레방아 복원 기념 제막식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는 K-water와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문경훈 K-water 충주권지사장, 안형모 K-water사업단장,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장, 정종수 사회단체연합회장, 시민 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물레방아 복원을 위해 K-water 충주권지사, 지역사회단체, 학부모 등이 모이는 간담회를 수차례 열었다.

새롭게 조성된 물레방아는 직경 3m로 예전 물레방아보다 규모가 크며, 유치원 및 초등학생의 생태탐방·교육이 가능하도록 생태연못 2곳도 함께 조성됐다.

문경훈 지사장은 "물문화관 물레방아가 지역사회,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및 추억과 낭만을 제공하는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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