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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훈련

각 실과소 실무반 팀장 대상, 재난상황 초동대응 역량강화

  • 웹출고시간2019.04.02 17:26:01
  • 최종수정2019.04.02 17:26: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해화학물질(염산) 유출사고'를 주제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시 각 실과소 실무반 팀장들을 대상으로 대책본부 운영 및 가동체계, 실무반 주요임무 및 역할 등을 숙지시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신속한 초기대응 태세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대소원면 소재 공장에서 염산탱크 배관파손으로 염산 유출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각 실무반별 주요임무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소방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에서 실무자가 참석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상황에서의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는 이날 훈련을 계기로 5월 지진훈련, 7월 폭염훈련, 9월 풍수해, 11월 전통시장 화재, 12월 폭설 훈련을 추진하며 재난대응체계를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대응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역량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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