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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봄철 산불주의 당부

지난해 도내 산불 33건 중 14건이 봄철에 발생

  • 웹출고시간2019.04.02 11:21:40
  • 최종수정2019.04.02 11:21:40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상춘객 실화로 인한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33건의 산불 중 14건(42%)이 봄철(3∼4월)에 일어났다.

주요 산불 원인은 논·밭두렁 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 순찰활동 강화ㆍ유관기관 협조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 인접지에서의 무단 소각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기 등 주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는 부주의로 한순간에 일어나지만 한번 발생한 산불피해를 복구하려면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다"며 "군민 스스로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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