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선정

송학면 입석 1·3리 새뜰마을 사업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19.04.02 11:10:53
  • 최종수정2019.04.02 11:10:53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최종 선정된 송학면 입석1,3리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송학면 입석1·3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새뜰마을 사업'은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취약지역 개조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송학면 입석1·3리 일원(72,396㎡)으로 공모사업비는 34억 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지붕개량, 집수리, 빈집정비, 마을환경 개선, 휴먼케어와 주민역량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정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노후주택 정비사업, 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 등으로 모두 15개다.

공모에 선정된 입석마을은 시멘트공장 배후마을로 대형차량 등의 증가로 인한 분진과 소음 발생 등으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입석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생활인프라의 확충 및 집수리, 마을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