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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2 09:11:28
  • 최종수정2019.04.02 09:11:28

대소면 소석리에 위치한 소교량 모습.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장마철에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교량 일부가 손상된 대소면 소석리에 위치한 소교량 1개소에 대해 재가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행 차량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 고시된 노후 소교량에 대해 재가설 하기로 결정해 추진하게 됐다.

소교량은 길이 22m, 폭 7m의 규모로 총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설계가 완료돼 4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교량 인근에 있는 농경지에 대한 침수피해 위험이 줄어들고, 통행 차량과 이용 주민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지역 내 소규모 위험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한 음성군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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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