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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 전환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전세·월세가격도 떨어져

  • 웹출고시간2019.04.01 18:04:50
  • 최종수정2019.04.01 18:04:50
[충북일보]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오피스텔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이 1일 발표한 '2019년 1분기(지난해 12월 10일 대비 올해 3월 11일 기준)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40% 하락했다.

전분기 보합세를 보였던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이번 분기 들어 하락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23%→-0.34%)과 수도권(0.03%→-0.40%)이 하락 전환했고, 지방은 하락폭을 유지(-0.41%→-0.40%)했다.

같은 기간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격 및 월세가격은 각각 0.27%, 0.35% 떨어졌다.

또한 지난 2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산정한 결과, 전국 오피스텔의 전월세전환율은 5.39%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 지방은 각각 5.14%, 5.31%, 6.48%로 조사됐다.

지난 3월 기준 전국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46%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4.87% △수도권 5.22% △지방 6.48%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초부터 서울시, 6대 광역시, 세종시, 경기도 등 9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월 오피스텔 매매·전세·월세가격동향을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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