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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 예술감독에 조규진·차영회씨

  • 웹출고시간2019.04.01 17:57:48
  • 최종수정2019.04.01 17:57:48

1일 한범덕(왼쪽 세 번째) 청주시장이 시청 집무실에서 조규진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과 차영회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조규진(58)·차영회(59)씨가 각각 위촉됐다.

청주시는 1일 시청 집무실에서 양 신임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1년 3월 31일까지다.

차영회, 조규진

조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나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와 빈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충남대학교 관현악과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가르치고 있다.

차 예술감독은 서울장신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여간 천안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인천시립합창단·부천시립합창단 등 다수의 객원지휘 경력을 갖고 있는 차 예술감독은 현재 서울장신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 등에서 합창과 합창지휘법, 합창문헌 등을 가르치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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