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도변 쓰레기 방치, 도로환경 엉망

영동∼옥천간 국도4호선 변 냉장고, 의자 등 각종 플라스틱 수북 쓰레기장 방불

  • 웹출고시간2019.04.01 20:21:46
  • 최종수정2019.04.01 20:21:46

영동과 옥천경계구간 국도4호선 공터에 냉장고, 의자 등 각종 쓰레기가 쌓인채 방치되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국도변에 각종 쓰레기가 쌓인 채 방치되고 있어 도로환경을 멍들게 히고 있다.

주민과 보은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국도4호선 영동에서 옥천구간 공터에는 각종 쓰레기가 쌓여 처리되지 않고 있다.

이 쓰레기 일부는 오래돼 썩기도 하고 있다.

현재 문제의 쓰레기는 영동과 옥천 경계지점 공터인데 분해된 냉장고를 비롯해 차량용 의자, 플라스틱 물병, 캔, 비닐봉지 등이 널려 있다.
ⓒ 손근방기자
심지어는 차량에 치어 죽은 동물시체까지 썩으며 파리가 날리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도로변 아래는 더욱 심해 쓰레기장을 방불케 할 정도여서 대대적인 도로 청소작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도로가 금강을 끼고 있어 일부는 낚시꾼들이 도로변을 타고 오르내리며 버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수시로 도로점검을 통해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고 있지만 도로관리가 허술하다.

한 주민은 "국도변이 아렇게 심각할 정도로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는데도 도로당국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 때문에 환경이 멍들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수로원들이 수시로 관내를 돌며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며 "미흡한 곳이 있다면 확인한 후 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