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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맞춤형 의정 역량강화 교육

추경예산 심사기법 및 대규모사업 사전이행제도 이해 등

  • 웹출고시간2019.04.01 13:41:26
  • 최종수정2019.04.01 13:41:26

제천시의회 의원 13명이 맞춤형 의정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1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원 1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76회 임시회 중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대비해 추경예산 심사기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신해룡 박사를 초청해 추경예산 심사기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을 수반하는 대규모사업에 대한 사전이행제도의 이해 등에 관해 폭넓고 자세한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홍석용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를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맞춤형 의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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