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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간개방화장실 남녀분리사업' 대상자 모집

화장실 분리설치비용 최대 1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9.04.01 10:29:20
  • 최종수정2019.04.01 10:29:20

민간개방화장실 전경.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민간화장실 중 다수가 남녀공용으로 설치돼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등 시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용불편과 안전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남녀공용 화장실의 분리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남녀공용 화장실로 운영 중인 개방화장실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법인 또는 개인소유의 화장실이다.

지원금액은 1개소 당 5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이다.

공사비용의 50%는 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물량은 2~4개소이며 선정된 화장실은 3년간 개방 운영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환경수자원과 수질관리팀으로 지원신청서와 동의서를 제출하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상정 환경수자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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