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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31 20:26:57
  • 최종수정2019.03.31 20:26:57
[충북일보]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충북지역 사업장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은 2만5천572t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았다.

환경부는 2018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조사 결과(잠정치)를 31일 공개했다.

TMS로 측정된 대기오염물질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 7종이다. 총 배출량은 33만46t로 전년보다 9%(3만1천413t) 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충남이 7만5천825t(23%)으로 최다 배출지였다. 이어 강원 5만2천810t(16%), 전남 4만8천370t(15%), 경남 3만6천78t(11%), 충북 2만5천572t(8%) 등이 뒤를 이었다.

충북은 전년도에 비해 배출량이 6천t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배출량은 상위권에 속했다.

업종별로는 발전업이 14만5천467t(44%)로 배출량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시멘트 제조업 6만7천104t(20%), 제철·제강업 6만3천384t(19%), 석유화학 제품업 3만5천299t(11%), 기타 업종 1만8천791t(6%)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측정 결과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과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관리시스템(www.stacknsky.or.kr)에 공개된다. 배출부과금 조정 후 최종 배출량은 6월 말 공개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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