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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옥천묘목축제', 전국축제 자리매김

7만여명 불러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9.03.31 13:07:45
  • 최종수정2019.03.31 13:07:45

옥천묘목축제가 열린 30일 전국에서 몰려온 방문객들이 묘목을 사기 위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전국 최대 묘목 주산지인 옥천군의 '20회 옥천묘목축제'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국내 대표 봄 축제로써 자리매김했다.

'생명을 밝히는 빛, 옥천 묘목'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8~31일까지 열린 이번 묘목축제는 설레는 봄기운을 가득 안고 찾은 7만1천여명의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닷새간 열었던 지난해 보다도 1만여명 넘게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옥천묘목공원으로 자리를 옮긴데다 넓은 주차장 확보와 짜임새 있는 부스 배치, 가족단위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축제장과 주변 농원에서는 유실수, 조경수, 화훼류 등 수백여 종이 시중보다 저렴한 값에 판매됐다.

나흘 동안 블루베리, 복숭아, 자두 묘목 총 2만 그루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는 방문객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며, 매일 300m 넘게 대기줄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100개의 화분에 달린 복주머니 속에서 명품 쪽지를 찾는 '명품 묘목을 찾아라' 시간에는 커피나무, 한라봉 나무 등을 내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껏 재미를 더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승마체험, 원목 DIY체험, 군장비 전시회, 버블쇼 등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호응을 받았다.

부모와 함께 축제장 나들이에 나선 아이들은 묘목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다육이와 이끼 식물을 화분에 직접 심어 집에 가져가는 등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29일 개막식에 앞서 열린 거리 퍼레이드로 군악대 연주와 의장시범, 태권도 시범은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는 박덕흠 의원, 이장섭 충북도정무부지사, 박형용·황규철 도의원, 김외식 군의장과 의원,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등이 찾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와의 인구릴레이 협약에 이어 이원초 학생 20여명이 참가한 인구늘리기 특별이벤트는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화합의 분위기로 이끌었다.

김재종 군수는 "올해는 닷새간 진행했던 지난해보다도 방문객수가 1만여명 늘어나는 등 전국 으뜸 우량 묘목인 옥천묘목의 이름값을 충분했다"며 "90년 가까운 옥천묘목이 세계로 뻗어 나가 최고의 브랜드 가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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