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화폐 '모아' 통 큰 경품 추첨

시, 화폐 구매자 중 10명 선정
해외여행상품권 등 증정
이목 끌어 홍보효과 톡톡

  • 웹출고시간2019.03.31 13:13:04
  • 최종수정2019.03.31 18:20:34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30일 제39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 열린콘서트 사전행사로 제천화폐 모아 3월 구입자에 대한 경품추첨 시간을 가졌다.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경품추첨 행사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제천화폐 모아를 3만 원 이상 구매한 사람 중 10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행사는 전자추첨 시스템으로 현장의 대형화면으로 송출했으며 경품으로 공지했던 해외여행상품권 또는 제천화폐 100만원을 받을 주인공이 정해졌다.

이날 진행된 경품추첨 이벤트는 시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눈길을 끌며 제천화폐에 대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화폐를 구매해주셨던 10분의 당첨자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첨되신 분들뿐만 아니라 한 달 동안 그리고 앞으로 제천화폐(모아)를 구입해주시는 모든 시민 분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단체·기업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제천화폐 사랑에 참여해 반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지난달 초 모아화폐의 본격 판매 시행 후 현금판매 5억7천만 원, 약정판매 8억 원 등 총 13억7천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제천화폐 구입 및 사용에 기업체, 협회 및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천화폐 모아 구입과 사용에 대한 대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화폐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