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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새싹컴퓨터교실 운영

어린이집 원아들 대상 매주 1회 1시간 교육

  • 웹출고시간2019.03.31 13:13:32
  • 최종수정2019.03.31 13:13:3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새싹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상진청소년수련관과 매주 1회 1시간 어린이집 일정에 따라 교육한다.

지역 내 대강어린이집 등 9개소 96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과정과 인터넷 활용과정 2과목으로 구성돼 어린이집 특별활동 수업시간을 활용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컴퓨터 사용과 지식정보화시대에 발맞춰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새싹컴퓨터교실은 눈높이에 맞는 단계별 교육 추진으로 학부모 및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초교재와 강사지원, 교육 장소 제공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에게 컴퓨터와 친숙해질 기회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새싹컴퓨터교실은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중독 등 정보화 역기능을 사전 예방하고 군 지원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교육비 절감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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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