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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센터, '깨끗한 공기, 나무가 정답이다'

식목일 74주년 내 나무 갖기 캠페인

  • 웹출고시간2019.03.31 13:26:22
  • 최종수정2019.03.31 13:26:22
[충북일보=충주]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충주지역 산림유관 기관들과 합동으로 충주호암체육관 광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었다.

74회 식목일을 기념해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저감 및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서다.

행사에는 충주지역 3대 산림기관인 산림품종센터와 충주국유림관리소, 충주산림조합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숲과 나무를 사랑하는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 과수나무인 대추나무, 블루베리 등 유실수 7종 5천 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눠 줬다.

또 권오웅 센터장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인 자혜원(충주시 산척면)에도 묘목 100그루를 전달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 현장설명회'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권오웅 센터장은 "오늘 나눠 드린 나무는 우리 후손들에게 깨끗한 공기를 물려주기 위한 희망의 나무"라며 "심는 것으로만 끝나지 말고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항상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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