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읍 맞춤형복지팀, 사랑의 행복 바구니 다자녀 가구 전달

  • 웹출고시간2019.03.31 14:34:46
  • 최종수정2019.03.31 14:34:46

영동군 영동읍행정복지센터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한 사랑의 행복바구니.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9일 생필품이 담겨 있는 '사랑의 행복바구니'를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전달했다.

이 '사랑의 행복 바구니'는 영동읍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평소 각 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해 오던 물품들을 한 바구니에 모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 가정에서 식품, 생활용품 등을 사용하지 않고 새 제품이 쓰레기로 버려지면서 발생 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의미있는 자원 재활용을 위해 영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이다.

수집 물품은 쌀, 라면, 통조림, 식용유, 조미료 등의 식료품과 샴푸, 비누, 칫솔, 반찬통, 냄비 등의 생활용품 등으로 실온에서 변질될 수 있는 식품류 등을 제외한 포장이 된 새 제품이면 모두 수집이 가능하다.

안치운 읍장은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의미있는 나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 문화를 형성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매달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 등을 모아 매달 마지막 주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선정 가정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