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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제천문화원 오케스트라 교류연주회

30일 청주아트홀·내달 6일 제천문화회관

  • 웹출고시간2019.03.28 16:20:32
  • 최종수정2019.03.28 16:20:32
[충북일보=청주] 청주문화원오케스트라와 제천시민오케스트라가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청주문화원오케스트라는 30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과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제천문화회관에서 교류연주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연주회는 지난해 5월 양 지역에서 개최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극장지배인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연주한다.청주 공연은 서원대 이하늘씨가, 제천 공연은 한국교통대 임세빈씨가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어 바흐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하며 곡 중 솔로로 제1바이올린에는 윤인선 제천시민오케스트라 악장이, 제2바이올린에는 주연정 청주문화원오케스트라 악장이 함께 한다.

아울러 애잔한 바이올린 선율로 유명한 몬티의 '차르다시'와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 파헬벨의 '캐논', 르로이 앤더슨의 '고장난 시계',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 등 광고나 드라마 등 생활 속에서 접하던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과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

이번 교류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이뤄지며, 입장 연령 제한은 없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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