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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2단계 진입 확정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결에 초점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9.03.28 11:23:49
  • 최종수정2019.03.28 11:23:49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27일 발표된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평가에서 2단계 진입이 확정됐다.

LINC+사업은 기업체와 함께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발해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약정 기업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명대는 2017년 6월 교육부 산학협력대학으로 선정되며 이 사업을 수행해왔다.

교육부는 LINC+사업 기본계획에 의해 참여 대학의 2년 추진실적을 서면·발표심사를 거쳐 평가하고 2단계 진입 대학을 선정해 3년(2019~2021) 동안 사업비를 계속 지원한다.

세명대 LINC+사업단(단장 강신호 교수, 바이오제약산업학부)은 바이오산업품질관리학, IoT융합시스템학, CRO임상시험학의 3개 연계전공을 운영하며 협약기업 취업률 84.5%를 기록해 목표치의 120.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학생 만족도와 참여기업 만족도 등의 평가항목도 모두 100%에 이르는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

세명대 LINC+ 사업단은 향후 2단계 사업에서 기존 3개 연계전공에 더해 4차 산업 에너지 부문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에너지공학 연계전공을 신설하고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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