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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지북정수장 태양광발전시설 추가 설치

연 1천100MWh, 1억4천만 원 절감

  • 웹출고시간2019.03.27 16:59:36
  • 최종수정2019.03.27 16:59:36

청주 지북정수장 전경.

[충북일보=청주] 태양광 발전시설로 운영비를 절감한 청주 지북정수장에 발전설비가 추가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국비 3억8천800만 원 등 총 7억7천600만 원을 들어 320k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여기서 정수장 전체 전기사용량에 6.1%에 달하는 연간 434MWh 규모의 전기가 생산돼 전기요금 5천500만 원을 절감했다.

이는 일반가정(4인 기준) 120여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는 정수장 침전지 상부에 설치된다. 국비 5억9천900만 원 등 총 13억3만 원을 들여 7월 490kW 규모로 준공한다.

이 시설까지 더해지면 연간 약 1천100MWh 전기를 생산해 1억4천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510t 감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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