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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고, 고교 교육력 도약을 위한 간담회 가져

도의원,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일원이 학교의 발전방향 모색

  • 웹출고시간2019.03.27 13:31:37
  • 최종수정2019.03.27 13:31:37

제천고가 박성원 의원 등과 고교 교육력 도약 관련 학교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제천고
[충북일보=제천]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시 제1선거구)이 제천여자고등학교에 이어 지난 26일 제천고등학교에서 고교 교육력 도약 관련 학교의 발전 방향에 대한 순회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게 교육과정을 특수화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설계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에 따른 본교의 현안 진단과 중장기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과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학교 시설의 노후화, 학습 공간의 부족, 학교 간 거리 문제, 교사수급 불균형의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캠퍼스형 고등학교의 설립에 관해 진지한 논의를 이어갔다.

최광묵 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 동문,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우리 학교의 발전 방향에 공유하고 각 학교별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합의가 모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명품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개별 학교의 노력뿐만이 아니라 제천 지역과 충북 전체의 연대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함에 대해 공통된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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