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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7 11:20:19
  • 최종수정2019.03.27 11:20:19

증평군이 노후된 놀이터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단장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까지 노후 놀이터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8월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 20개소 93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이용객이 많고 시설이 노후한 놀이터 2개소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증평읍 초중어린이공원과 송산공원 2개소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국비 6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에 따르면, 주민들은 조합놀이대(42%)와 모래놀이터 및 나무동굴(34%) 등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군은 기존의 조합놀이대 형식에 특색을 입힌 창의적인 놀이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사업대상지에는 모래놀이터, 그물망 통과하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높이 5m의 대형미끄럼틀 놀이대가 들어선다.

대형미끄럼틀 놀이대에는 자체 디자인한 김득신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사업은 민선 5기 홍성열 증평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노후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유아전용 놀이터 조성,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 등을 포함한다.

특히 부모가 쉬면서 아이를 지켜볼 수 있는 편의시설도 보강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화로 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며"노후 어린이놀이공간에 새로운 놀이시설 설치를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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