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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바이오 관련 연구단, 세종 산학연클러스터 입주

이춘희 세종시장·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26일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19.03.26 20:09:43
  • 최종수정2019.03.27 17:33:24

세종시를 바이오산업과 국제의료과학 복합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세종시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26일 오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사람은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이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를 바이오산업과 국제의료과학 복합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세종시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가 힘을 모은다.

이와 관련,이춘희 세종시장과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 26일 오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우선 카이스트 '지능형 바이오 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단장 김선창)'이 세종테크밸리(신도시 4-2생활권)에 조성 중인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로 입주하게 된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프론티어 사업' 계획에 따라 지난 2010년 설립된 연구단은 자체적으로 확보한 연구 성과와 원천기술을 관련 기업에 이전,상용화되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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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