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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6 17:26:26
  • 최종수정2019.03.26 19:09:46
[충북일보] 주민들에게 금품 살포 의혹을 받는 폐기물처리업체 ㈜이에스지청원(옛 이에스청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청주지검은 26일 이에스지청원의 진정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자료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창산단 주민들로 구성된 '소각장 반대 대책위'는 지난 15일 "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업체의 금품 살포 등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며 검찰에 진정서를 냈다.

검찰은 업체가 주민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정 내용을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세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대책위는 지난 22일 금품 살포 의혹과 관련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도 제출했다.

이에스지청원은 현재 오창읍 후기리에 소각시설과 슬러지 건조시설 건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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