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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6 16:55:36
  • 최종수정2019.03.26 16:55:36
[충북일보=충주] 수사기밀 등을 유출한 혐의로 청주지검 충주지청 고위 간부가 구속됐다.

2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청주지검 충주지청 A과장(검찰사무직 4급)은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25일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구속됐다.

A과장은 수사 대상자들에게 수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 달여 전 원주지청에서 충주지청으로 전보된 A과장은 원주지청 재직 시절 위법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지청 관계자는 "A과장이 구속된 것은 맞다"며 "원주지청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내용을 말해주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원주지청 관계자는 "수사기밀사항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 "긴급체포라는 말이 있는데 오보를 막기 위해 구속이라는 점은 말씀드린다"고 언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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