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제빵 나눔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가구 지원

  • 웹출고시간2019.03.26 17:17:07
  • 최종수정2019.03.26 17:17:0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제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26일 협의체 위원 13명은 대한적십자 충주봉사관에서 밀가루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진행하며 단팥빵, 카스텔라 등 빵 400여 개를 만들어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는 분기별로 4회에 걸쳐 간식용 빵을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며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채홍업 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찬 지원과 미용봉사, 집수리, 출산 축하선물 전달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체는 지난달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지역민에게 5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