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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4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11월까지 개선

고운동 두루초등학교 도로에는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 웹출고시간2019.03.25 16:14:01
  • 최종수정2019.03.25 16:14:01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 법무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시내 4개 초등학교(각 병설 유치원 포함) 주변 도로 등을 대상으로 6억 6천여만 원을 들여 4월부터 11월까지 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학교는 △두루(고운동 산 79) △연동(연동면 내판리 2) △연남(연기면 연기리 397) △장기(장군면 장척로 398-9)다.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과속 방지턱·고원식 횡단보도·교통안전표지판·안전담장(펜스)을 설치하고,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하는 것 등이 주요 사업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일환으로 과속단속카메라 1대가 설치될 세종시 두루초등학교 위치도.

ⓒ 네이버
특히 교통량이 많은 국도 1호선 인근에 있는 두루초등학교에는 길이 240m의 도로를 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것과 함께 과속단속카메라 1대도 설치한다.

세종시내에는 이날 현재 모두 65곳(104개 초등학교·유치원 주변)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내에 지정돼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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