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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교육환경개선 힘써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
특별교부세 20억 확보

  • 웹출고시간2019.03.25 16:04:03
  • 최종수정2019.03.25 19:53:18
[충북일보=제천·단양] 이후삼 국회의원이 제천·단양 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총 20억4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교육부 특별교부세는 제천시 두학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2억 5천만 원), 제천 디지털전자고등학교 창호교체 및 외벽보수(9억2천700만원)와 단양군 단천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2억5천만 원), 단양중 본관 외벽보수(6억2천100만원) 등 이다.

특히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의 심화로 아이들의 건강 문제가 우려됐던 만큼 이번 제천시 두학초와 단양군 단천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사업의 특별교부세 대상 사업 선정은 향후 학생들의 건강 및 안전 문제뿐 아니라 학부모들을 포함한 지역민들의 우려 역시 줄여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및 황사가 심해지고 있는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한 실내체육관이 없어 지역민들의 걱정이 컸던 만큼 두학초와 단천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특별교부세 대상 선정은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강조며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외벽보수·창호교체와 같은 교육부 특교세 사업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제천시와 단양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분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4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는 그동안 대입 수험생 및 학부모들이 요청해 온 '2019년 EBS-충북교육청 공동주관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입시설명회로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각자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제천·단양의 미래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교육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이번 특별교부세나 EBS 입시설명회 개최와 같이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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