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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술박물관, 다채로운 시민강좌 운영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강 개최

  • 웹출고시간2019.03.25 10:22:03
  • 최종수정2019.03.25 10:22:03

충주세계무술박물관 시민강좌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3·1 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시는 세계무술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역사·문화 관련 강좌를 준비했다.

먼저 28일 박걸순 충북대 교수를 초빙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강좌를 개최한다.

또 내달 25일 이성제 동북아역사재단 한국고중세사연구소장의 '충주 고구려비 발견 40주년' 특강을 마련한다.

5월 30일에는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가 '고려 건국 이후 1101년'이란 내용으로 재미있는 고려사 이야기를 풀어 낼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별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세계무술박물관의 고유한 기능 유지는 물론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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