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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열린의회 실현한다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등 의회시설 견학
방청 및 회의실도 상설 개방

  • 웹출고시간2019.03.25 10:24:15
  • 최종수정2019.03.25 10:24:15

충북도의회 본회의 모습.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11대 충북도의회가 민의동행(民議同行)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의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열린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 찾아가는 의회교실 등 다양한 의회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의회청사 개방, 시설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의회교실·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4~10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교별 1회 70명 이내로 연 8회가 운영된다. 의회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영상 관람, 의회 홍보관,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실 견학, 본회의 의사진행과정 체험, 5분 자유발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직접 도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의원의 역할 및 지방의회 소개, 질의·응답, 진로·직업 탐색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그밖에 의정체험과 견학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는 경우 도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기관·단체나 일반 도민들에게 의회시설(본회의장, 의회 회의실, 상임위회의실, 의회자료실 등) 개방은 의사일정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상설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의회 홈페이지(도민참여, 방청견학) 또는 전화(☏043-220-5155)로 문의하면 된다.

도의회 관계자는 "내실 있는 의정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의회시설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의정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도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의회, 공감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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