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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24 20:09:38
  • 최종수정2019.03.24 20:09:38
[충북일보] '고등학교 볼링왕'으로 불리는 한국 볼링의 유망주 지근(19·금천고·사진)이 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8~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서 지근은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회 첫날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지근은 남자 2인조와 남녀 혼합 4인조 경기에서도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경기에서 합계 4천387점을 획득한 지근은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개인종합 우승까지 싹쓸이했다.

개인종합은 3개 종목에서 기록한 각 선수의 개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지근은 마지막 경기인 마스터즈에서도 상대방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해 대회 전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마스터즈는 국가대표 선발전 같은 아주 큰 시합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다수의 인원을 선발해 서로 한 번씩 경기를 하면서 승점과 토털 점수로 우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지근은 지난 1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7위롤 통과해 최연소 볼링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종합우승으로 마무리한 우리나라 주니어대표팀은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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