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오는 27일 택시요금 인상

기본요금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 웹출고시간2019.03.24 12:49:37
  • 최종수정2019.03.24 12:49:37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택시 기본요금이 2013년 인상 이후 6년 만에 오는 27일부터 현행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96m 당 100원이던 거리요금은 92m로 단축된다.

단양군 택시 시간운임은 23초당 1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복합할증료가 50%가 적용된다.

심야시간(오전 0~4시)은 기존과 동일하게 20%범위 내에서 적용받고 호출료도 기존과 동일하게 1천원을 받는다.

또 기존과 동일하게 구역 밖 할증률은 없으며 변경된 택시요금은 4.1㎞를 주행할 경우 현재보다 약 11% 인상된다.

군은 택시업계에서 제시한 요금 조정안을 단양군 물가대책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거친 다음 택시업계로부터 요금 변경신고를 받아 단양군 택시요금을 변경 고시했다.

또 택시요금 인상 홍보 강화와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택시미터기 조정을 완료한 후 27일부터 변경된 택시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군은 택시요금 기준 변경과 관련해 택시요금 기준 조정에 따라 군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차량청결 유지, 복장 단정·과속·난폭운전·도로교통법위반 행위 근절 및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6년 동안 동결된 요금을 업계의 경영상황 및 근로자 처우 개선, 이용자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실화 한 것"이라며 "군민들의 혼란이 없도록 택시업계에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홍보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