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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방자치 경영대전'서 대통령표창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 추진한 공로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19.03.21 17:29:07
  • 최종수정2019.03.21 17:29:07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김부겸 행장안전부장관(맨 왼쪽),이준희 한국일보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 공동 주최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세종시가 △충북 청주시 △강원 철원군△전남 완도군과 함께 정부가 주는 최고 포상인 '대통령 표창(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세종시는 신도시 2곳(도담동,아름동)에서 지역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월급 받는 농업인 2천 가구 육성 사업을 벌이는 등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추진, 지방자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세종시는 당초 △경기 시흥시 △전남 해남군 △대구 달서구와 함께 '국무총리 표창(농축특산품 부문 최우수상)'을 받게 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열린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받은 실적이 더해지면서 대통령 표창으로 격이 한 단계 높아졌다.

올해 경영대전에는 지역경제, 안전,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 등 10개 부문에 걸쳐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34곳이 각종 상이나 표창을 받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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