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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에 전한 희망 메시지

청주중앙여중,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기대

  • 웹출고시간2019.03.21 17:21:51
  • 최종수정2019.03.21 19:53:02

청주중앙여중 학생들이 21일 등굣길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청주] 청주중앙여중은 21일 새학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주간을 맞아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등굣길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교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생명윤리 의식을 함양해 학생들의 자살 위기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학생과 교직원들은 "나는 네가 있어 행복해", "나는 너의 친구잖아", "힘들어도 포기하지마" 등의 메시지를 외치며 등굣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정희 교장은 "청소년기는 정체성 혼란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며 "이 시기에 친구나 가족, 선생님 등 주변의 영향이 중요하므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생명존중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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