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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간 아파트 전세가 '하락률 전국 1위'

한국감정원 "3월까지 4천200가구 입주 때문"
매매가 하락률은 0.15%에서 0.08%로 축소돼

  • 웹출고시간2019.03.21 13:45:53
  • 최종수정2019.03.21 13:45:53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올 들어 세종시에서 새 아파트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세종시의 주간(週間) 전세가 하락률은 △첫째 주(4일) 0.08% △둘째 주(11일) 0.17%에서 △셋째 주(18일)에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인 0.78%를 기록했다. 셋째 주 전국 평균 하락률은 둘째 주와 같은 0.10%였다.

전셋값은 전체 시·도 가운데 대구만 0.07% 올랐고, 대전과 전남은 상승률이 0%였으며, 나머지 14개 시·도는 내렸다.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세종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이전이 끝나면서 수요가 줄어든 데다, 올 들어 3월까지 새 아파트 약 4천200가구 입주에 따른 공급 증가로 하락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종시의 매매가 하락폭은 축소됐다.

하락률이 △첫째 주 0.11% △둘째 주 0.15%에서 △셋째 주에는 0.08%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세종시는 매수 심리 위축 등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도시 비인기 지역과 조치원 등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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