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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업단지 3개사 투자협약 체결

㈜한국카본, ㈜한국신소재, 보은산단 신재생사업 SPC 1천735억 원 투자

  • 웹출고시간2019.03.20 16:11:34
  • 최종수정2019.03.20 16:11:3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보은산업단지에 3개사 1천73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충북도와 군은 20일 도청에서 ㈜한국카본, ㈜한국신소재, 보은산단 신재생사업 SPC와 투자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카본 총괄 사장 겸 ㈜한국신소재 이명화 대표이사, 보은산단 신재생사업 SPC의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호반산업 김진원, 대화건설 이화련, 드림엔지니어링 오진택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카본과 한국신소재는 건축자재 및 자동차, 항공, 선박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보은산업단지에 33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보은산단 신재생사업SPC는 보은산업단지 내 20㎿급 신재생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대화건설, 드림엔지니어링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1천4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0㎿급 연료전지 발전 투자에 이어 20㎿급 신재생발전시설을 유치해 향후 청정 신재생산업육성의 성장거점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게 돼 기쁘다"며"협약기업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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