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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대한태권도협회 대회 유치 업무협약 체결

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 웹출고시간2019.03.20 11:35:08
  • 최종수정2019.03.20 11:35:08

이상천 제천시장과 대한태권도협, 충북협, 제천시협의회 관계자들이 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한 후 화이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태권도 간판인 김소희 선수의 고향인 제천시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2019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제천시와 대한태권도협회는 이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 하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대한태권도협회, 충북협회, 제천시협회 등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최 의지를 밝혔다.

또 제천시는 대회홍보와 관중유치, 교통통제, 숙박·음식업소 물가안정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중등부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의 경우 총 400개 팀 선수 및 관계자 3천명 이상이 참여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태권도 대회로,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침체된 제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회 기간에는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벚꽃을 관람할 수 있는 제23회 제천 청풍호벚꽃축제와 청풍호반 케이블카 개장시기와 맞물려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축제가 제공된다.

여기에 지역관광과 연계된 스포츠 마케팅으로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시는 각종대회를 개최하며 축척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관이 합심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제천시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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